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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입원 급증…병상 부족 '비상'

  • 작성자 사진: senior6040
    senior6040
  • 2020년 7월 6일
  • 1분 분량

[LA중앙일보]발행 2020/07/05


LA카운티 3주 사이 41% 늘어

이대로 가면 7월중 '수용불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고 기록을 잇따라 갱신하면서 LA카운티에 비상이 걸렸다.


LA카운티 보건국은 향후 2~3주가 코로나19와의 전쟁 판도를 좌우할 중대 분기점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LA타임스는 “LA카운티 내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한 환자 수가 3주 전 대비 41% 증가한 1947명(3일 기준)이었다"고 4일 보도했다. 입원 환자 수는 3주 전 1383명이었다. 2주 전에는 1426명이었던 것이 1주일 전에는 1717명으로 급격하게 늘었고 현재는 2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코로나19 중환자가 대폭 증가하면서 중환자실(ICU)이 모자랄 수 있다는 점이다.


신문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돼 ICU에서 치료받는환자는 총 549명(3일 기준)이다. 6월 26일에는 446명, 6월 19일엔 408명이었다.


LA카운티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확진율과 입원율이 이런 추세로 지속할 경우, 향후 2~3주내로 병상 부족이 예상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ICU 병상은 7월 중 모두 소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당국은 지난달 26일 응급실을 갖춘 병원과 급성 치료 기관에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고 2차 대유행을 준비하라고 권고했다.


이런 현상은 LA카운티를 포함한 가주 전역에서 유사하게 일어나고 있다.


가주의 경우, 3월부터 입원자 수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14일 연속 일일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지난 2주 동안 가주에서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수는 2주 전과 비교해서 64%가 폭증하면서 6000명에 5명 모자란 5595명(3일 기준)이나 됐다. 불과 2주 전에는 3412명이었다. 뿐만 아니라 3일 기준 가주코로나19 중환자 수도 2주 전의 1133명보다 무려 4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 역시 2주 전 대비 52%나 크게 늘었다.


가주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입원환자·중환자 수 등의 통계치를 기반으로 경제 활동 재개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그런데 이 통계치가 빠르게 늘자 일각에선 자칫 재택대피령이 다시 내려지고 경제 활동이 또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편, LA타임스에 따르면 5일 오후 12시57분 기준 LA카운티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7826명이었으며 사망자 수는 3457명이었다. 오렌지카운티의 경우, 1만6191명(사망 363명)이다. 캘리포니아주의 누적확진자는 25만4421명으로 6337명이 코로나바이러스로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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