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은퇴자들 뜻깊은 ‘줌’ 연말파티

<미주한국일보>2020-12-28 (월)조진우 기자

▶ 골든 클럽 컴퓨터 연구원, 뉴욕한인회에 1400달러 전달

골든 클럽 컴퓨터 연구원 회원들이 온라인 줌에서 연말 파티 행사를 즐기고 있다.<사진제공=골든 클럽 컴퓨터 연구원>

골든 클럽 컴퓨터 연구원(원장 최수용)이 26일 연말 파티 행사를 온라인 줌으로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파티에는 컴퓨터 연구원생 85명과 가족 등 총 100명이 참여해 연구원의 지난 행적을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피아노, 기타, 색소폰 연주 및 외국인의 케이 팝 공연, 빙고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나누면서 연말을 뜻 깊게 장식했다.

또 연구원은 이날 행사를 통해 모금한 1,400달러를 코로나 팬데믹으로 고통 받는 불우이웃을 돕기로 하고 뉴욕한인회에 전달키로 했다.

8년 전 한인 은퇴자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주기 위해 시작된 골든 클럽 컴퓨터 연구원은 지금까지 뉴욕,뉴저지 지역 한인 노년층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강사 양인회)을 통해 학생들의 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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