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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기간, 소통 노력해야”

  • 작성자 사진: senior6040
    senior6040
  • 2020년 12월 5일
  • 1분 분량

[워싱턴 중앙일보]기사입력 2020/12/04 김은정 기자


정신건강 위한 소통 캠페인


코비드-19 비상사태 때문에 관심이 증폭된 면역 체계 관리와 더불어 웰빙을 방해하는 또 다른 축으로 떠오른 정신 건강 문제에 영어권사회가 주목하고 있다. 고립과 단절이 일상화되어버린 이민자 커뮤니티에겐 커다란 근심거리다. 작년에 불거졌던 노인 아파트 911 응급콜 남용 이슈와 한인 청소년 자살 이슈 등 곳곳에서 정신 건강에 대한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하워드 카운티 보건국과 노인국 등이 하워드 시니어센터(회장 송수)가 주축이 되어 준비하고 있는 “세대 간의 대화" 온라인 세미나에 반색하는 이유는 그동안 카운티 정부가 여러 차례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잘 닿을 수 없었던 한인사회가 스스로 움직여 자구책을 모색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카운티 정부의 적극적인 지지가 소문나면서 타인종 커뮤니티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송수 회장은 “우선 오는 14일에 있을 세미나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기본적인 대화와 소통에 관한 것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정신 건강에 대한 교육, 홍보, 참여 캠페인을 준비하려고 하고 있다”며 “노인들의 고독감과 무기력, 청소년 우울증, 인종적 성적 정체성 문제 등 다뤄야 할 토픽이 많다”고 말했다. 14일 세미나는 카운티가 운영하는 webex 시스템을 사용해 제공한다. 첫 세미나인 만큼 모두에게 공개되며 비용은 없다. 세미나에 이어 토의 시간도 주어진다. 강사는 조지 워싱턴 의대 정신의학과 레지던트인 닥터 알렉스 윤과 청소년/가족 정신과 디렉터인 닥터 수잔 송이다. 닥터 송은 하버드대, 스탠포드대 등 유수 대학에서 경력을 쌓았고 팬데믹 이후 NPR, NBC 등에 인터뷰가 실리며 자녀들과의 대화에 있어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조언에 대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세미나 참여 사이트 주소: https://howardcountymd.webex.com/howardcountymd ▷미팅 번호(Meeting number): 180 110 7135, 패스워드(Password): Hoco50+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8900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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