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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연내 미 코로나 사망자 40만명 이를 수도"

  • 작성자 사진: senior6040
    senior6040
  • 2020년 10월 7일
  • 1분 분량

라디오코리아입력: 10/07/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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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감염을 전후로

백악관에서 추가 확진자가 잇따르는 상황에 대해 "막을 수 있었다"는 지적과 함께

연내에 코로나19로 인한 미국 내 사망자가 최대 40만명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악시오스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어제(6일) 아메리칸대학이 화상으로 주최한 행사에서

"이번 가을과 겨울에 필요한 예방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미국내 코로나19 사망자가 30만명에서 40만명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2차 파고가 아니라 처음 시작했던 파고가

되살아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여전히 1차 파고를 겪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현재 미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750만명 이상,

사망자는 21만명 이상을 나타내고 있다.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는

내년 늦여름이나 가을에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파우치 소장은 팬데믹이 거짓이라고 믿는 주변 사람들과

어떻게 예방조치를 얘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

"이번 주 백악관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을 봐라"고 지적했다. 이어 "거기가 바로 현실이다. 매일 더 많은 사람이 감염되고 있다"면서

"그것은 거짓이 아니다. 그것은 막을 수도 있었기 때문에


그와 같은 것을 보는 것은 불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박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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