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갈라 온라인으로 열린다

  • 작성자 사진: senior6040
    senior6040
  • 2020년 8월 11일
  • 1분 분량

[뉴욕 중앙일보]발행 2020/08/11 임은숙 기자


오는 10월 7일 첫 비대면 개최 2020밴플리트상 수상자 발표 6.25참전용사·BTS·대한상의 등


ree

왼쪽부터 찰스 랭글 전 연방하원의원,살바토레 스칼라토 뉴욕주 한국전 참전용사회장, 박용만 회장.

ree

BTS.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갈라가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오는 10월 7일 오후 7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갈라에서는 한·미관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수여하는 ‘2020 밴플리트상’(James A. Van Fleet Award)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Enduring Alliance, Expanding Horizons”라는 제하로 열리는 이번 연례 갈라의 '밴플리트상' 수상자는 6.25전쟁 참전용사·대한상공회의소·BTS 등이다.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찰스 랭글 전 연방하원의원과 살바토레 스칼라토 뉴욕주 한국전 참전용사협회 회장이 미 참전용사들을 대표해 이 상을 수상한다.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 또한 기관을 대표해 상을 받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한·미 양국의 무역∙투자 증진과 기업 간 협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민간 채널로서 한·미 경제계 협력 강화에 힘써왔다. 특히 2017년 6월 문재인 대통령 방미 기간 경제사절단 파견을 주관했고, 같은해 1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답방 때 백악관 주요 인사를 초청해 한국기업과의 간담회를 주최했다. 경제단체가 이 상을 받은 것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처음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 BTS도 ‘밴 플리트 상’ 수상자다. BTS의 음악과 메시지는 현재 미국과 전세계의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BTS는 특별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밴플리트 상'은 한·미 친선 비영리재단인 코리아소사이어티가 1992년부터 한·미 우호증진에 노력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 상의 이름을 딴 제임스 밴플리트 장군은 6.25전쟁 당시 미 제8군 사령관으로 참전했고, 전쟁 후에도 한·미관계 증진에 공헌한 인물이다. 한편, 당초 갈라를 겸한 시상식은 오는 9월 24일 뉴욕 맨해튼의 플라자호텔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