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속 사모임 자제하지 않으면 최악의 상황과 직면 할수도!
- senior6040
- 2020년 11월 14일
- 1분 분량
라디오코리아입력: 11/13/2020

[앵커멘트]
코로나19가 재확산 상황속 땡스기빙데이와
크리스마스 연휴까지 다가오면서 CA 주가 사모임 관련
지침을 발표하고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CA 주는 현재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만큼
각 연휴 동안 사모임 자제 등의 노력없이는 코로나19 사태가
통제 불능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CA주 공공 보건국에 따르면 오늘(13일) 기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6천 89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7일 동안 집계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 평균치는 6천 773명으로
7천 명에 육박합니다.
특히, 인구 10만 명 당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일부터 7일 사이 무려 47.1%나 폭증했습니다.
14일 평균 코로나19 양성 판정 비율도 치솟았습니다.
한 달 전 3.0%에 불과했던 양성 판정 비율은
오늘(13일) 기준 4.0%로 1% 포인트나 급증했습니다.
CA 주 공공 보건국 에리카 판(Erica Pan) 박사입니다.
<녹취 _ CA 주 공공 보건국 에리카 판 박사>
이처럼 코로나19가 다시 빠른 속도로 번지는 가운데
사모임이 급증하는 땡스기빙데이와 크리스마스 연휴까지 다가오면서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 재확산은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진행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CA 주 공공 보건국은 사모임 관련 위생 지침을
발표하고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CA 주 공공 보건국은 위생 지침을 통해
사모임을 가질시 규모를 3가구 이하로
제한 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 자택에서 사모임을 가질 경우에는 창문을 열어
밀폐되는 상황을 최대한 방지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모임 시간은 최대한 단축하고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는 필수라고 당부했습니다.
CA 주 공공 보건국 마크 갈리 박사는 앞선 지침 준수가
개인과 가족을 넘어 보건 시스템과 주 전역을
코로나19로 부터 보호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짚었습니다.
<녹취 _ CA 주 공공 보건국 마크 갈리 박사>
이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수 개월 전 각고의 노력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을 저지한
경험이 있는 만큼 철저한 위생 지침 준수로
다시 한번 모두가 협력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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