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유행 재발 ‘속수무책’…가주 누적확진 100만·전국 1024만명 근접

[LA중앙일보]발행 2020/11/12 김형재 기자

겨울이 다가오면서 코로나19 대유행이 재발하고 있다. 가주 누적 확진자 100만 명 돌파가 임박했고 전국 일일 신규 확진자는 20만 명 이상으로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가주 공공보건국(CDPH)에 따르면 11일 정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8만4682명으로 전날보다 7464명이나 늘었다. 누적 사망자도 1만8070명으로 전날보다 69명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더 심각한 상황이다.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20만1961명으로 기존 최다 기록을 넘어섰다. 이날 하루 신규 사망자도 1535명이나 됐다. 현재까지 전국 누적 확진자는 1023만8243명, 누적 사망자는 23만9588명이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 보건당국은 겨울철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우려하고 있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8830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