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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 … “젊은 층서 급증”

  • 작성자 사진: senior6040
    senior6040
  • 2020년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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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중앙일보]기사입력 2020/06/28 권순우 기자

60대 이상서 20∼40대로 이동 조지아도 18~29세 가장 많아 언론 “젊은이가 재확산에 기름”

미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자가 26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미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젊은 층의 환자 급증 현상을 경고하고 나섰다.


27일 둘루스 플레전트 힐 선상에 있는 전 라이트에이드 빌딩에 코로나19 검진소가 등장했다. 사진 배은나 기자



최근 CNN방송 등에 따르면 CDC는 코로나19 유행이 고령층에서 젊은이로 이동하고 있다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로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은 전날 기자들과의 콘퍼런스콜(전화 회의)에서 “현재 코로나19 확산은 젊은이들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이 분명하다”며 젊은 층이 노인들과 기저질환을 가진 위험군에 다시 질병을 퍼트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최근 코로나19가 크게 번진 텍사스와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애리조나주 정부도 젊은 층을 코로나19 재확산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젊은이들이 유흥가를 중심으로 바이러스를 퍼트리고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 환자 연령대가 낮아졌다는 통계치도 속속 나왔다.

조지아주 보건부에 따르면 28일 정오 현재 18세~29세의 누적 확진자가 1만 5407명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30세~39세가 1만 2371명, 40세~49세가 1만 2276명으로 뒤를 이었다.



플로리다주는 환자 평균 연령이 지난 3월 65세 이상에서 이달 24일 기준 33세로 확 낮아졌다고 보고했다. 또 애리조나주에선 20∼44세 양성판정 비율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3배나 높았고, 환자의 평균 나이는 51세(4월)에서 39세(6월)로 이동했다.


한편 조지아주의 신규 확진은 지난 5일간 하루 평균 1700명을 넘어서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토요일인 27일에는 전날대비 확진자가 1990명이나 늘었다. 28일 오후 3시 현재 주의 확진자는 7만 721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77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보건당국 관계자들은 “코로나가 확산하면서 최근 코로나 검진 수요도 크게 늘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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