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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연령 변수’ 역시 컸다···중증·사망자 84%가 60대 이상

  • 작성자 사진: senior6040
    senior6040
  • 2020년 7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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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입력 2020.07.08 이태윤 기자


경북대병원 음압 중환자실에서의 의료진이 중증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제공 대구광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환자와 사망자 중 84%는 60대 이상 고령 환자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현재 코로나19 중증환자 254명, 사망자 285명 등 총 539명 가운데 6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84%(452명)였다. 60대 이상 고령층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중증 환자로 이어지거나, 사망할 가능성이 높은 게 다시 한번 수치로 확인됐다.  


연령별로 보면 중증환자와 사망자는 80세 이상에서 184명(34%)으로 가장 많이 나왔다. 그 다음으로는 70대 156명, 60대 112명 순이었다. 50대에선 65명으로 줄었고, 40대는 12명, 30대 6명, 20대는 4명뿐이었다. 20세 미만은 중증환자나 사망자가 한 명도 없었다. 코로나19의 평균 치명률은 2.16%다.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임상위)도 지난달 21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연령’을 코로나19 악화의 가장 중요한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산소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중증 환자로 발전할 가능성이 40세 미만 성인과 비교할 때 50대는 11배, 60대는 20배, 70대 이상은 106배로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50세 미만 성인 입원 환자가 증상 발생 후 10일까지 산소치료가 필요 없는 정도의 경증으로 유지됐다면, 그 이후 산소치료가 필요한 정도로 악화한 경우는 0.2%에 불과했다.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이 지난달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또한 50세 미만 성인 환자에서 산소 치료를 중단한 지 3일 이상이 지난 환자가 다시 산소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중증으로 진행하는 경우는 단 한 경우도 없었다.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의 50세 미만 성인의 경우 확진 당시 호흡곤란이 없고 고혈압이나 당뇨, 만성폐질환, 만성 신장질환(콩팥 관련 질환), 치매 등 기저질환이 없으며 의식이 명료한 환자 중 산소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중등증 또는 중증으로 진행하는 경우는 1.8%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이태윤 기자 lee.taeyun@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코로나 ‘연령 변수’ 역시 컸다···중증·사망자 84%가 60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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