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깜깜이 비율 5% 열흘째 넘어...사회적 거리두기 복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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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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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입력 2020.05.28정석우 기자
최초 감염원을 알 수 없는 ‘깜깜이’ 코로나 감염 비율이 열흘 째 5%를 넘어서면서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재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3~27일 2주일간 코로나 확진자 303명 중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가 진행 중인 경우가 23명으로 전체의 7.6%에 달했다. 전날에도 2주간 ‘깜깜이’ 감염 비율은 7%를 기록했다.
방역 당국은 이 같은 ‘깜깜이’ 감염 비율이 5%를 넘으면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사회적 거리 두기로 되돌릴 수 있다고 했는데, 최근 열흘째 이 비율이 5%를 웃돌고 있다.
‘깜깜이’ 감염 비율은 지난 17일까지 이 비율은 3.9%였으나 18일부터 열흘째 5%를 넘고 있다. 앞서 방역 당국은 “일일 신규 확진자가 50명 이상, ‘깜깜이’ 감염 비율이 전체의 5%를 넘으면 생활 속 거리 두기를 다시 사회적 거리 두기로 되돌릴 수 있다”고 했다.
정부는 3월 22일부터 지난 5일까지 종교·유흥 시설 운영 중단 권고 등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시했고 6일 이를 완화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했다.
때문에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재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미 쿠팡 부천 물류센터 발 집단감염이 터진 부천시는 27일 “사회적 거리 두기 체제로 돌아간다”고 밝히고 체육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도 27일 “추적해야 하는 환자,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된 공간들이 많아지게 될 경우 결국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화해야 할 수도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분당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교수)도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전문가로서 제 개인적인 의견은 현재의 유행사항은 충분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시 재강화를 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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