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한인노인 또 실종, 외출 3일째 안 돌아와

<미주한국일보>2020-12-03 (목)구자빈 기자

치매를 앓고 있는 70대 한인 노인이 LA 한인타운 인근에서 실종돼 가족이 애타게 찾고있다. 가족에 따르면 700 블럭 노스 호바트 블러버드에 거주하는 김정용(73)씨가 지난달 29일 자택에서 외출을 한 후 돌아오지 않고 있어 실종신고가 됐다. 김씨는 마지막으로 멜로즈 에비뉴와 호바트 블러버드 인근에서 목격됐다. 김씨는 키 5피트 5인치에 130파운드로 실종 당시 남색 점퍼와 베이지색 바지를 입고 초록색 신발을 신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를 목격했거나 소재를 알 경우 LAPD 할리웃경찰서(213-972-2971)나 가족(213-820-4670)으로 연락하면 된다. <구자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