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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규감염 96%가 수도권… 일일 확진자 다시 50명대로

  • 작성자 사진: senior6040
    senior6040
  • 2020년 6월 12일
  • 1분 분량

조선일보 배준용 기자 입력 2020.06.13


[코로나 팬데믹]

방역 당국은 12일 수도권에 대한 강화된 방역 조치를 무기한 연장했다. 지난달 말 쿠팡 부천 물류센터발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오는 14일까지 수도권에 강화된 방역 조치를 하기로 했는데, 이를 무기한 연장하는 것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연장은 종료 기한을 정하지 않고 수도권 지역 코로나 환자가 한 자릿수로 줄어들 때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6일 시작된 생활 속 거리 두기 직전 수준으로 상황을 안정화하겠다는 뜻"이라고 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56명으로 이틀 만에 다시 50명대로 늘었다.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4월부터 안정세를 보이면서 한 자릿수까지 줄었지만, 지난달 초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을 시작으로 수도권에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최근 하루 30~50명대를 오가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1일까지 2주간 신규 확진자의 96.4%가 수도권에서 나왔다. 박 장관은 "확진자가 대규모로 확대돼 한 자릿수대로 돌아가지 못하면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이나 다음 단계의 조치를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도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까지 한시적으로 내려졌던 공공시설 8000여곳의 운영 중단, 유흥주점·학원·PC방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한 운영 자제 권고, 수도권 주민 대외활동 자제 조치가 무기한 연장된다. 이날 추가 대책도 나왔다. 방역 당국은 수도권 지역 학원과 PC방에도 QR 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를 의무적으로 도입하고,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고시원·쪽방촌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증상이 없어도 무료로 진단 검사를 시행하는 선제 진단 검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수도권 지역 대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중소벤처기업연수원과 고용노동연수원을 경증 환자를 수용할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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