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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어렵다고 막내 버리는 경우 있나?"

  • 작성자 사진: senior6040
    senior6040
  • 2020년 12월 29일
  • 5분 분량

[LA중앙일보]기사입력 2020/12/28 디지털부


[민초들의 쓴소리] 올림픽경찰서 폐쇄를 논하다 본지 온라인 설문조사에 거친 성토 쏟아내 다양한 시정부 공무원 압박 방법 소개하기도




쓴소리는 깊은 성토로 이어졌다. 본지가 23일부터 진행해온 '올림픽경찰서 폐쇄' 설문조사에 1000여 명의 한인들이 동참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개별 및 추가 의견' 남긴 목소리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선택형 답변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이 공간에는 선출직 공무원들에 대한 비판, 인종차별 반대시위에 대한 성토, 예산 삭감을 막기 위한 다양한 방법론 제시가 이어졌다. 다음 내용은 참가자들이 직접 적은 의견들. (특정 인물 이름이나 욕설 등은 삭제, 중복 내용 삭제) "정신 나간 *들이 경찰 예산 삭감 소리한다. 미국 어느 대도시에서나 경찰이 딱 3일만 총파업하면 그 도시가 무슨 꼴이 되는지 전 미국인이 보게 하고 싶다. 경찰의 지나친 불법행위를 못하게 해야지 전체 경찰 예산 삭감은 더 큰 치안문제를 발생 시킨다." "코리아타운의 심장부가 항상 치안이 부재하던차에 간신히 그곳에 경찰서를 세웠는데 예산을 삭감해 다른 용도로 쓰면서 경찰서를 폐쇠한다는것은 너무 부당합니다. 어떻게든 지켜내야 합니다. 필히" "안전은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올림픽 경찰서가 생긴 덕분 인지는 몰라도, 그동안 안전한 한인 타운이엿다. 다시 밤이면 총소리에 나는 한인 타운으로 돌아 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다." "형평성에 어긋난 결정이다. 집안사정이 어렵다고 막내아이를 버리는 격이다. 사정이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지만 버리기 보다 대책 마련을 해야한다." "절대 적절하지 않다. 다른 방안을 찾아야지 지금 처럼 이 팬데믹에 사기, 절도, 강도 사건들이 많아 지는 이 시점에 폐쇄는 절대 안된다." "한 흑인의 죽음으로 야기된 정치적인 데모를 시민 운동으로 치장된 이상한 논리로 결국 경찰 예산 삭감 조치로 경찰서 폐쇄는 당연한 것 입니다." "**같은 시장과 한인단체장을 뽑은 우리 잘못이다. 또한 아무리 별달고 있는 한인서장이 있어도 백인 엘에이 시장에 백인 경찰총장 말만 잘 듣는 초등학생에 불과하다. 한인경찰들도 한인사회엔 관심없고 승진과 편안한 은퇴에만 신경쓰는 월급쟁이다. 한인 시의원도 생기고 여러명이 시의원 도전하는 입장에서 엘에이 세력들이 한인들 기세 죽이기 게임에 들어간건 아닐지. 옛날에는 사진만 찍기 좋아하고 돈이나 줬는데 이젠 세력들 밥그릇 뺏으려니 좋은 감정이 생길 수 없다." "말도 안됨, 4.29폭동을 기억하라." "공공의 안전은 민주주의에서 필수불가결한 존재이다. 예산이 부족하더라도 공권력을 유지하는 것이 시민의 안전과 그리고 공권력 부재시 불러 올 더큰 피해와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경찰청 폐쇄는 어리석은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산이 삭감되더라도 경찰서를 유지할수 있는 방법은 있으리라 생각함. 다른지역 경찰서와 분담하든, 오픈 시간을 조절하든 하는 방식 등등." "BLM 시위 옹호하면서 예산삭감하라고 할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왜 딴소리인가요?" "그러게 흑인시위에 찬성을 했으니. 당연한 결과이다. 멀리 봐야 한다. 시위할 때 그럴 줄 알았다." "시민의 안전은 금전으로 환산 할 수 없다." "예산 삭감을 할려면,일 안하고,지도력없는고위간부나,일 못하는 시장과 의원들이나 없애고,차라리 Al에 맞기는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LA 치안 부재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라 늘 게으른 경찰력 치안부재와 매일 범죄률 수치만 따지는 멍청하고, 게으른 경찰지도력에 문제가 많네요.한인들이 범죄 신고율이 적다구요? 웃기는소리지요, 신고하고, 불평해도 움직이지 않는 경찰력에 그래도 속는 셈치고 신고해도 그 경찰들을 볼수가 없었네요." "반대한 시정부 인간들부터 봉급 삭감이 필요합니다.이어려운시기에 치안 문제는 매우 중요합니다." "경찰 건물 자체 폐쇄 아쉽지만 억지로 막고싶진않다. 근방에 월셔 경찰서와 이전한 램파트경찰서가 그대로있다. 치안에 큰 변화는 없을것이다. 건물도 좋지만 상황이 그렇다면 대신에 우선적으로 순찰력을 적절히 잘 활용됐으면한다 .평소에 상황발생시 싸이렌키고 신속하게 타운 어디든 다닐 수 있지 않는가? 다만 아쉽긴하지만 타운내 올림픽경찰건물전체가 아닌 일부분의 작은공간만이라도 파출소개념의 기본적인(순찰경관의 잠깐의 휴식처나 화장실도 필요할거고) 민원센터정도만이라도 오픈은했으면 한다. 현재 경찰국은 운영상 아예 큰건물전체를 다 폐쇄한다고 한다. 주차장도 많을텐데.거리에 널려있는 노숙자들에게 거리노숙을 금지하여 한곳에 모아 관리하여 추위와 더위로 부터 건물외부,내부공간을 기거공간으로 허락 그들을 제한된 테두리안에서 관리하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계속 예산책정 충분히 배당되어서 멀쩡한 건물들 비우고(구 램파트 건물도 현재 다른용도로.. 구 파커센터 경찰본부건물도 아직도 비워있는데 넘치는 노숙자 해결방안도 여의치는 않아보이고..) 신사옥으로 이전했고 경찰인력도 계속늘려왔다. 이런것은 경찰당국 그들만의 덩치만 커질뿐 주로 외형적이지 실질적 치안강화는아니다. 높은임금과 은퇴연금도 잘갖추어졌다.그동안 계속 신규인력채용을 해왔다. 이제 인원감축해도 수천명의 경찰관들은 있는데 권총차고 광내고 사무실 근무하는 귀족직업이 되어가는건 아니라면 이제라도 충분히 외근 순찰배치와 굳이 경찰이 안해도 되는업무등 인력활용을 잘한다면 치안안전에 이상없을것이다." "많은 한인과 언론들이 민주당의 경찰을 줄이자고 하는데 동조 하기에 자업자득 이라고 본다." "경찰서를 폐쇄할 경우, 그 관할에서 일어나는 범죄는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 대안을 세워놓고 그런 결정을 했는지 걱정스럽습니다. 무법지대가 된다면 시민들의 안전은 누가 지켜주나요. 범죄 신고가 들어가도 출동할 경찰이 없다면 그 관할은 범죄자들의 타겟이 되겠지요." "민주당 정부 치하에서 사는 것이 싫어졌다. 가능하기만 하다면 가주를 떠나고 싶다." "경찰들이 정확히 얼마만큼 도움이 돼 왔는지는 모르지만 한타에 하나쯤은 유지가 되야 할 것 같다. 한타는 특히 범죄에 매우 취약한 구역으로 한인들이 주로 타겟이 되어 왔다. 경찰이 그나마 한 곳 조차도 없어져 버리면 상황이 더욱 더 나빠 질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올림픽 경찰서 페쇄는 부당 하다. 치안 부재로 범좌자가 많으면 예산이 더 들어 간다. 주민 투표에서 통과되어 건립된 올림픽 경찰서 페쇄는 투표한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처사 이다. 상급 기관은 재고 하기를 바란다." "예산 삭감은 회사든, 사업장이든, 어디든 불가피 한 경우가 많기에 예산 삭감은 이해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삭감을 이유로 작은 부서가 아닌, 지역 커뮤니티의 기본 안전에 영향을 미칠 "경찰서" 자체를 폐쇄한다는건 좋은 방법이 아닌 것 같아 보입니다. 올림픽 경찰서가 단지 인근 한두 블럭만을 관할했던 작은 경찰서도 아닌것으로 알고있고, 그 지리적 중요성도 큰것으로 압니다. 예산이 삭감되도 경찰서를 유지시킬 방법 (작은 규모라도)은 찾을수 있으리라 봅니다." "폐쇄 조치전에도 치안에 별로 도움이 안되었다고 본다." "어려운 시기 한인타운이 양보하자." "다시 옛날같이 Wild wild West가 되는 겁니다." "한인 노인들을 보호 해야 한다." "최근 10여년간 한인타운의 인구가 늘고 경제적 무게감이 커졌다. 올림픽서 설립 자체도 애초에 타당한 이유가 있어서 였는데, 갑자기 폐쇄 한다는것은 말이 안된다. 더구나 한인타운은 우범지대와 프리웨이 하나를 경계에 두고 있다. 현행 올림픽서 운용 중에도 범죄자 적지않다. 올림픽서가 폐쇄 된다면 한인타운은 무법지대가 될것이 불보듯 뻔하다. 올림픽서 폐쇄는 잠재적 범죄자들에게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꼴이 될것이다. 많은 세금을 납부하는 한인사회가 이런 대우을 아직도 받는다는게 믿기어렵고 분노감 까지 치민다." "나의 경험인데 펜데믹이후 Rampart division 은 긴급한 일로 전화하면 전화도 안되고 출동하지도 안한다. 다음날에 와서 무슨 일이있었냐고 한다." "경찰서 를 없애는것은 말도 않돼 해도 해도 너무한다. 다른것 다 없어도 경찰하고 군인 없으면 미국이 미국이 아니야 경찰 더 늘려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안전해 진다 난 경찰들이 제일로 고맙다. 굿굿이 할일 잘해주니. 이 어려운 시간 목숨걸구 일해주니 우리가 등따숩게 보내지 코로나로 위험하고 힘들 때 월급더 올려주지 못하는걸 미안해 해야지 위험 수당 줘두 시원치 않구먼. 정말 세상이 이상하다." "경찰이 reform 되야 할 때다. 미국은 경찰국가인지 자유국인지 헷갈릴 때가 많다. 경찰의 무력남용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경찰이 국민의 녹을 먹고 국민을 섬기는 개체라는 의식이 없다. 경찰교육방침이 재 편성이 시급하며 인성이 추가 되야 할 것이다. 혁신이 필요하다." "항목에 없어 아무거나 골랏지만 우리부터 반성하자. 경찰은 전 세계의 필요악이다. 욕하고 시위할땐 언제이고 이제와서 살려달라고 하는 모습은 버리자." "엘에이 지역 블랙 라이브스 매터 시위에 동참하고 지지를 결정한 한인 언론들과 한인들에게 물어봐라." "항의보다는 우회적으로 타커뮤니티와 시의원등 함께 반대의견과 보다나은 해법을 제시했으면 합니다. 무슨 이슈 생기면 흥분해서 바로 항의해버리고 도리어 나중에 역효과 생겨요 득 보다 실. 이기적으로 떼쓰는 한국인들처럼보일까 염려되기도 합니다. 반대 항의 주제가 건물폐쇄반대 인데 중요한점은 건물이 아니라 정작 타운치안유지가 우선입니다. 현실적으로 겸허하게 대처했으면 합니다. 경찰당국이 예산삭감에 대한 분풀이로 상징적인 불만표출일수도있는 일부 폐쇄경찰건물중 한곳인 타운내 건물 폐쇄계획에 차분하고 신중한 대처로 갔으면 합니다. 아까운 큰건물 상징성도 있고 아쉬움있지만 정 안된다면 타운치안에 큰변화는 없어요. 어째든 경찰서 그 건물 사라지는건 아닙니다." "한인타운 치안의 상징인 올림픽서 를 폐쇄한다는 발상은 명백한 인종차별 이다. 요즘 걸핏하면 인종차별 카드를 들이대는 커뮤니티들도 많은데, 정작 인종차별을 당하는 한인사회는 이점을 부각시키지 않는것 같으다. 타민족이나 주류 인권 단체까지 연계해서 철저히 한인 권익을 지켜야 한다고 본다. 그들은 백인밀집지역 경찰서 철수를 결코 고려하고 있지 않다. 한인이 봉인가?" "고액 봉급만 챙기는 무능한 공무원 업무와 무관한 일로 관용차로 출퇴근하는 거머리같은 고액공무원들 이번 기회에 싹 다 도려내어야 한다." "시원원및 관할 수퍼바이져는 올림 경찰서 페쇄를 적극 반대 하기를 바란다. 정치인들은 남가주에 약 60만명에서 70만명의 한인들이 거주 하고 있는것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일인시위합시다. 단체장들 찬바람에 고생좀 해주세요."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896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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