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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커들, 모더나의 코로나 백신 정보 노렸다"

  • 작성자 사진: senior6040
    senior6040
  • 2020년 7월 30일
  • 1분 분량

<조선일보>오경묵 기자 입력 2020.07.31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모더나 본사.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해커들이 미국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정보를 빼내려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통신은 중국 해커들을 추적해왔다는 익명의 미국 안보 당국자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미국 법무부는 지난 21일 중국인 리샤오위와 둥자즈를 해킹 등 11개 혐의로 기소했다. 이들은 중국 국가안전부(MSS)와 연계해 첨단기술기업과 제약회사, 인권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해킹을 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공소장에는 이들이 최근 매사추세츠에 본사를 두고 코로나 백신 개발을 발표한 생명공학 기업의 네트워크 취약성을 조사했다는 내용도 적시돼 있다. 이 조건에 맞는 기업이 모더나다. 모더나 본사는 매사추세츠에 있고, 지난 1월 코로나 백신 후보를 발표했었다. 모더나는 현재 미국 내 89개 도시에서 3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3상 임상 시험을 하고 있다. 모더나는 연방수사국(FBI)과 접촉해왔으며, 공소장에 거론된 '정보 정찰 활동'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에 밝혔다. 정보 정찰 활동은 웹사이트의 취약점을 살펴보는 것부터 네트워크에 잠입해 중요한 내용을 뒤져보는 것까지 다양한 활동을 의미한다. 모더나 대변인은 "잠재적 사이버 안보 위협에 대해 경계하고 있다"며 "위협 평가와 우리의 중요 정보 보호를 위해 내부에 팀을 운영하며 외부의 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다. 외부 기관과도 잘 협조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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