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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존슨, 최대 규모 백신 3상시험…다음달 180곳서 6만명 대상

  • 작성자 사진: senior6040
    senior6040
  • 2020년 8월 22일
  • 1분 분량

[LA중앙일보]발행 2020/08/22 김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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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 중인 백신 20여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세계 각국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제약회사 존슨앤존슨은 다음달부터 전 세계 180여곳에서 최대 6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3상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중국 국영 제약사인 시노팜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참가자 1만5000명을 모집해 3상 시험에 착수했다. 영국 아스트라제네카도 전세계 4만7000명을 대상으로 3상 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미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와 대형제약사 화이자는 지난달부터 각각 3만명을 대상으로 3상에 착수했다. WHO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 임상시험 단계에 접어든 백신 후보는 20여개다. 3상 시험은 의약품으로 판매되기 전 마지막 단계다. 3상을 통과하면 사실상 백신 개발의 8부 능선을 넘는 셈이다. 각국이 막바지 백신 개발에 집중하는 가운데 한국 역시 최근 코로나 표적 치료제 관련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의 동물 실험에 성공한 것이다. 약물 대신 코로나19 완치자에게 공여받은 혈장으로 치료하는 방법도 함께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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