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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 사망자들에 지급 구호기금 70% 환수

  • 작성자 사진: senior6040
    senior6040
  • 2020년 9월 1일
  • 1분 분량

라디오코리아입력 09/01/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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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차 Stimulus Package’ 논의가 진행중인 가운데

사망자들에게 지급됐던 ‘1차 현금 1,200달러’ 중 상당수가 환수됐다.

의회 전문지 ‘The Hill’은 연방 재무부가

죽은 사람들에게 보내졌던 ‘Stimulus Check’ 중에서

약 70% 가까운 액수를 환수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내용은 어제(8월31일)  

연방회계감사원이 발표한 리포트에 들어있었다.

지난 3월말 2조 2천억 달러에 달하는 ‘Stimulus Package’가 통과됐고

그 ‘Stimulus Package’에 근거해서 1인당 1,200달러씩의 현금이 지급됐는데

연방회계감사원 리포트에 따르면 총 1억 6,400만여개 수표를 발행했다.

1,200달러 현금의 대부분은 5월에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 약 120만여 개 ‘Stimulus Check’이

죽은 사람들에게 발급된 것으로 나중에 확인됐고

액수로는 16억달러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고 리포트는 전했다.

연방회계감사원 리포트는 처음에 국세청, IRS가

사람의 생사 여부에 대해 신경 쓰지 않고 ‘Stimulus Check’을 지급했다가

후에 재무부와 협의를 거쳐 지급할 당시에 사망한 사람들은

지급 대상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IRS는 공식 웹사이트 ‘Q&A’ 섹션을 통해서

사망자에게 지급된 ‘Check’을 받은 사람들에게

‘Check’을 반환할 것을 지난 5월부터 요구해왔고


지금까지 약 70%에 달하는 반환을 받은 것이다. 

주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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