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나눠 먹지 말고 실내 모임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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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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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발행 2020/11/11 장수아 기자
CDC, 감사절 안전 지침 발표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다가오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대비한 안전 지침을 공개했다. CDC는 최근 전국이 코로나19 확산세로 다시 접어든 가운데, 오는 26일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가족·친지 간의 소규모 모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별도의 지침을 마련했다. 한국어 포함 5개국 언어로 제작된 ‘추수감사절 행사 및 소규모 모임 지침’에서는 온라인이나 동거인과 함께 명절을 지내는 것이 가장 확산이 낮다고 권유했다. 하지만 본가로 귀가하는 대학생 등 타주에서 오는 가족, 친지들과 한 곳에 모이는 경우 최대한 실내 모임이나 참석자가 많은 혹은 장시간의 모임은 피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명절 음식을 준비하거나 나누는 도중 감염을 피하기 위해 가져온 음식을 나누어 먹는 ‘팟락’ 스타일을 피하고 각자 음식을 가져와 먹어야 한다. 또 가능하면 부엌이나 그릴 주변 등 음식을 준비하거나 취급하는 지역에 사람들의 출입을 제한하고 ▶여러 사람이 서빙 도구를 다루는 일이 없게 하며 ▶일회용을 사용하거나, 식품 용기, 식기, 조미료 등 공유 품목을 담당할 사람을 지정해야 한다. 타주로 이동할 경우 기내·열차·버스 등 대중교통에서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코로나19 감염자 혹은 노출자 본인이나 가족, 중증 질환 환자는 대면하는 명절 모임에 참석하지 말아야 한다. 이외에도 추수감사절 위험성이 높거나 보통의 활동으로 호박밭이나 과수원 방문 ▶추수 감사절 전후 혹은 당일 붐비는 곳에서 쇼핑 ▶가족 외 타인과 대규모 실내 모임 참석 ▶붐비는 경주 참가 혹은 관전 ▶혼잡한 퍼레이드 참석 등을 언급하며 삼가해야 한다고 지침은 명시했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8827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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