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교통장관 데이빗 김 물망
- senior6040
- 2020년 12월 9일
- 1분 분량
<미주한국일보>2020-12-09 (수)
▶ LA출신 가주 교통청장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다양한 인종과 성비를 반영해 내각을 구성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한인 연방 장관이 나올지 주목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아시아계 미국인 단체들이 바이든 인수위원회에 아시아계 장관 추천 명단을 보냈다”며 “이 목록에는 한인 2세인 데이빗 김 캘리포니아주 교통청장도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연방 교통부 장관으로 추천한 데이빗 김(56·한국명 김성철) 가주 교통청장은 LA 출신의 한인 2세로, LA의 옥시덴탈 칼리지를 졸업하고 USC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LA 메트로폴리탄 교통국 등에서 잔뼈가 굵은 교통 정책 및 시스템 전문가로,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연방 교통부 부차관보를 지냈다. 이후 워싱턴 DC 현대자동차에서 정부관계 담당 부사장을 거쳐 지난 2019년 7월 개빈 뉴섬 주지사에 의해 캘리포니아주 교통청장으로 임명됐다.
Komment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