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때일수록 서로 도와야죠”
- senior6040
- 2020년 10월 15일
- 1분 분량
<미주한국일보>2020-10-14 (수)이지훈 기자
▶ 뉴욕한인노인상조회 한국일보 특별후원 불우이웃돕기 쌀나눔 행사

13일 쌀나눔 행사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뉴욕한인노인상조회 허도행(왼쪽부터) 사무총장, 나윤표 이사장, 배광수 회장, 뉴저지 시니어 솔루션 에이전시 어수정 대표.
뉴욕한인노인상조회가 추수 감사절을 앞두고 불우이웃돕기 쌀 나눔 행사를 본격 전개한다.
배광수 회장 등 뉴욕한인노인상조회 임원진은 13일 본보를 방문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쌀나눔 행사는 당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최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회원들이 어려울 때일수록 지역 사회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는 한마음으로 뭉쳐 준비하게 됐다”면서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노인상조회는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펼쳐지는 이번 쌀 나눔 행사를 통해 노숙자와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있는 뉴욕나눔의 집, 농아인교회, 뉴욕밀알선교단 등 뉴욕 일원 20여개 단체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쌀 1,500포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배광수 회장은 “올해 초 200여명의 회원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돌아가셔서 한 때 운영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많은 회원들이 상조회 정상화에 십시일반 힘을 보태 현재는 평상 수준으로 회복한 상태”라면서 이번 행사에 한인사회의 깊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노인상조회는 오는 31일까지 뉴욕, 뉴저지 한인사회를 상대로 후원 모금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전달식은 내달 10일 오전10시30분 퀸즈 플러싱에 있는 노인상조회 사무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후원 문의 718-762-3515
<이지훈 기자>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