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센터 타인종 저소득 가정에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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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2월 30일
- 1분 분량
[LA중앙일보]발행 2020/12/30
무명 독지가 기증한 전기담요·가습기 전달

29일 오전 밸리 베르데모빌파크를 찾은 정문섭 시니어센터 이사장과 존 리 LA시의원, 강일한 LA상공회의소 회장(왼쪽부터)이 이본 멘도사 매니저에게 전기담요와 가습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시니어센터 제공]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이하 시니어센터)는 29일 오전 무명 독지가가 기증한 전기담요 200장과 가습기 200대를 밸리 지역의 모빌홈 입주민과 센터 회원 및 연장자들에게 전달했다. 존 리 LA시의원(12지구)은 “이렇게 멀리 지역구까지 찾아와 겨울철 물품을 전달해 고맙다”면서, “한인들의 지원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일한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연말 저소득층 가정을 찾는 것은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하고 “유난히 추운 올 겨울엔 더 많은 지원과 사랑 나눔이 절실하다”며 한인 기업들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정문섭 시니어센터 이사장은 "무명 독지가의 도움으로 타 커뮤니티 저소득층을 직접 찾아온 것은 의미가 크다”면서 “코리아타운 주요 기관들이 활동 범위를 넓혀 다민족 다인종을 아우르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니어센터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4월 1일부터 지난 8개월 동안 모두 19차례에 걸쳐 어려운 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 5570 명에게 주요기관 및 각계로부터 후원 받은 마스크 1만2900장, 가정 간편식 2000개, 도시락 1200개, 쌀 100포, 건강음료 900병, 떡 700상자, 신신파스 720박스, 손 소독 물티슈 1000개, 치약 300개, 손 소독제 300개, 식품선물권 800장을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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