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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 버나디노, 밀려드는 환자 대처 위해 야외 병실 설치

  • 작성자 사진: senior6040
    senior6040
  • 2020년 12월 12일
  • 1분 분량

라디오코리아입력: 12/11/2020


Credit: CBSLA




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병상 부족 문제가 심화하자 지역 병원들이 궁여지책으로 야외에 천막을 설치하고 환자들을 받기 시작했다. 애플 밸리에 위치한 프로비던스 세인트 메리 메디컬 센터 (Providence St. Mary Medical Center)는 밀려드는 코로나19 확진자를 포함한 환자들을 소화하기 위해 주차장에 대형 천망을 설치했다. 이와 더불어 병원 로비를 개조해 코로나19 환자 전용, 임시 병상들을 설치했다. 샌 버나디노 카운티 최대 외상센터 가운데 한 곳인 콜튼 소재 애로우헤드 리지널 메디컬 센터도 지난 9일 중환자실이 포화 상태에 이르자 주차장에 긴급히 환자들을 받기 위한 천막을 설치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은 진료와 치료를 받기 위해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는 등 상황은 점차 악화하고 있다. 한편, 샌 버나디노 카운티 보건 당국에 따르면 어제(10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4천123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가 11만 5천641명을 기록했다. 총 사망자 수는 천20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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