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법] 코로나19와 상속 계획
- senior6040
- 2020년 5월 13일
- 2분 분량
[LA중앙일보]발행 2020/05/13

재정 결정 대리인 선정해 유사시 대비해야 리빙트러스트 수립, 나와 가족 재산 보호도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사람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 감염이 될 두려움, 사망하게 될 두려움, 직장을 잃게 될 두려움과 경제적인 어려움 등 수많은 두려움이 있다. 이런 시기에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상속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최악에 경우를 대비하여 상속계획을 세워 놓는다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도 있다. 오늘은 상속계획 중 현재 할 수 있는 4가지에 대해 알아보겠다. 첫째,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 대비하여 자신의 자산을 정리하고 서류로 남겨두는 것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언제까지 갈지 예측하기도 어렵고 바이러스가 사그라져도 경제적 회복이 되기까지는 긴 시간이 걸릴 것이다. 앞으로 예측불가능한 시장변동과 불확실한 자신의 건강을 대비하여 자신의 자산을 정리해보는 것이 좋다. 둘째, 내 가족, 재정기관, 의료기관 등에 나의 대리인에 대해 알리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은 재정대리인을 지정해 놓지 않은 경우가 있다. 요즘같이 자가격리나 사회적 거리가 실행되고 있는 가운데 재정대리인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재정대리인은 본인을 대신해 재정적인 문제의 결정권을 위임받는다. 예를 들면 은행 계좌에서 본인 대신 돈을 인출한다든가 부동산 거래를 완료시키는 일 등이다. 서류 자체는 간단하지만, 권한은 막강하기 때문에 대리인을 선정할 때 신뢰하는 사람을 지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대리인을 설정하고 본인의 재정기관에 알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는 일이 바람직하다. 셋째, 내가 가족들과 나의 재정 상황에 대해서 논의를 하는 것이다. 준비되지 않은 가족에게 자신의 재정문제들을 처리하게 되는 상황이 생긴다면 가족에게 굉장한 힘든 시간이될 것이다. 실제로 자신의 재정 상황에 대해 가족들이 전혀 모르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배우자나 자녀에게 자신의 재정상태를 충분히 알려주어 혹시 모를 상태가 발생하였을 때 가족들이 본인의 재산을 잘 정리할 수 있도록 미리 알려두는 것이 현명하다. 넷째, 나와 나의 자산을 보호할 장치를 준비해 두는 것이다. 나의 보호장치는 각종 보험을 말할 수 있겠고 나의 자산 보호장치는 유언장이나 리빙 트러스트가 될 수 있겠다. 특히 리빙 트러스트의 장점은 위에 말한 내용을 한 번에 충족시킬 수 있는 방편이기도 하다. 재산의 규모가 크지 않으면 리빙트러스트를 만드는 일은 비교적으로 간편한 일이고 절차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하지만 리빙 트러스트는 본인의 사후 남겨진 가족들에게 자산 관리를 위한 중요한 서류이니만큼, 서류 작성 및 관리인 결정, 효율적인 관리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문가와 상담을 할 것을 권장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가 고연령층에 치명적인 치사율을 주고 많은 사람이 고통을 받는 이 시점에서 지금보다 더 상속 계획을 하기에 좋은 시간은 없다. 상속계획은 여러 가지 장점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심리적 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매우 혼란스러운 시기에 자기 재산의 분배 방식을 미리 정해 놓는다면 심리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문의:(213) 459-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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