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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면 코로나19 감염시 입원 확률 2배"

  • 작성자 사진: senior6040
    senior6040
  • 2020년 5월 7일
  • 1분 분량

라디오코리아|입력05/07/2020



뚱뚱한 사람이 코로나19에 걸리면

입원 확률이 2배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 타임스가 오늘(7일) 보도했다. 글래스고대 연구진은 42만8천225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체질량지수(BMI)가 높을수록

코로나19 감염 시 증세가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밝혔다. 비만과 코로나19의 상관관계 연구를 주도한 폴 웰시 글래스고대 부교수는

"여러 다른 연구에서도 비만한 환자가

더 나쁜 방향으로 (증세가) 진행하는 것을 봤다"며

"비만한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입원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비만은 통상 당뇨나 심장 질환 유병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졌지만

코로나19 감염 시 예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다. 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도 어제 스카이뉴스에서

유럽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국의 치명률이 높은 이유에 대해

"연령 분포와 비만 등의 요인"을 지목했다. 

박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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