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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은퇴 후 살기 좋은 국가 10위… 아세안 1위 국가는 어디?

  • 작성자 사진: senior6040
    senior6040
  • 2021년 1월 7일
  • 1분 분량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1-06


▲ (사진=픽사베이)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베트남이 전 세계에서 은퇴한 뒤 노년을 즐기기 가장 좋은 해외국가 중 하나로 꼽혔다.

5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아일랜드 출판업체 인터내셔널리빙이 최근 측정한 베트남의 은퇴지수는 75.5로 전년대비 0.5포인트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10위를 유지해 최상위권에 올랐다. 은퇴 환경이 가장 좋다고 평가되는 해외국가 1위는 코스타리카(85.2)였고, 파나마, 멕시코, 콜롬비아, 포르투갈, 에콰도르, 말레이시아, 프랑스, 말타 등이 다음을 이었다. 인터내셔널리빙은 25개국을 대상으로 은퇴 환경을 조사했는데 이에는 주거, 복지, 비자, 엔터테인먼트, 기후, 의료 서비스, 생활비 등이 평가요인에 포함됐다.

베트남에서 은퇴 생활을 즐기고 있는 외국인들은 경제적으로 큰 무리가 없으면서도 괜찮은 수준의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데다 즐길 거리가 많으며 의료 서비스 수준도 준수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베트남 호찌민시에 살고 있는 외국인 10명 중 8명(77%)은 삶의 질과 경제적 조건에 만족스럽다고 응답했다.


다만 비자 정책이 대단히 엄격하고, 복지와 기후 조건은 그다지 좋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베트남은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도 비자 정책이 가장 엄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터내셔널리빙은 “베트남은 최소의 비용에 편안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길 원하는 은퇴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지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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