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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트럼프 백신배포 늦어져.. 현 속도론 접종에 몇년 걸려"

  • 작성자 사진: senior6040
    senior6040
  • 2020년 12월 30일
  • 1분 분량

라디오코리아입력: 12/29/2020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29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백신 배포가 매우 늦어지고 있다고 비판하며

강화된 대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로이터통신과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오늘(29일) 델라웨어 주 윌밍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상황이 당분간 더 악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내년 1월에 코로나19 확진자,

2월에는 사망자의 급증을 예상해야 한다며

3월까지 상태의 개선을 보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백신 배포가 계획보다 훨씬 뒤처지고 있다며,

백신 배포 노력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현재 접종 속도대로라면 미국인이 접종하는데

몇 달이 아닌 몇 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보다 접종 속도를 5~6배 높여

일일 100만명 접종으로 늘리겠다면서도

속도가 빨라져도 대다수 미국인의 접종까지는

몇 달이 걸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취임 후 백신 배포,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다른 노력을 자극하기 위해

국방물자생산법(DPA)을 발동할 것이라며

자신의 권한 범위 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민의 마스크 착용을 지지해야 하며,

의사의 권고가 있을 때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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