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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600만명 은퇴자 월평균 사회보장연금 176만원 수령

  • 작성자 사진: senior6040
    senior6040
  • 2020년 10월 15일
  • 1분 분량

<뉴시스>등록 2020-10-13


한국 국민연금 월평균 수령액 53만원의 3.2배


[워싱턴=AP/뉴시스] 여름 마지막날인 21일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해가 워싱턴 모뉴먼트 뒤로 떠오르고 있다. 북반구의 가을 첫날인 추분이 22일이다. 워싱턴에 추분의 새 해가 떠오를 무렵이면 미국의 코로나 19 누적사망자는 20만 명 선을 넘을 전망이다. 2020. 9. 21.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의 은퇴자들이 받는 사회보장 연금수령액이 인플레 자동 조정으로 내년에 월 평균 20달러(2만2000원) 오르게 됐다.


13일 미 사회보장처는 내년도 생계비 조정비율(COLA)을 플러스 1.3%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의 1.6% 상향 조정보다 약간 낮다.


이에 따라 수십 년 동안 다달이 사회보장 납입금을 내고 62세~67세에 은퇴했던 5600만 명의 노령 미국인은 평균 한 달에 1543달러(176만 원)의 '국민연금'을 수령하게 됐다.


미국은 임금 근로자와 고용주가 똑같이 부담하는 사회보장 월 납입금의 급여 부담율이 6.2%로 한국 국민연금 부담율 4.5%에 비해 높은 편이다.


우리의 국민연금 평균 월 지급액은 올 상반기 현재 53만 원 정도로 미국 은퇴자 연금수령액의 30%에 해당된다.  


미국은 올해 5500만 명에게 지급하는 사회보장 연금 예산이 9000억 달러(1030조 원)로 연방 예산의 21%를 차지한다. 한국의 국민연금 수령자는 510만 명이며 연 총지급액은 24조 원으로 총예산의 4% 정도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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