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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젊은이들이‘한국의 영웅’으로부터 교훈 얻었으면”

  • 작성자 사진: senior6040
    senior6040
  • 2020년 10월 24일
  • 2분 분량

<미주한국일보>2020-10-23 (금)민병임 논설위원


▶ 김남수 미주총회장



이승만박사 기념사업회 미주총회장 김남수 프라미스 교회 원로목사. 그는 이승만 박사가 한국의 영웅임을 강조한다.


“이승만기념사업회 초창기에는 교회 일이 많고 대외적인 활동을 자제할 때라 별로 봉사를 못했다. 대한민국 보수의 입장에서 건국 대통령의 건국이념을 오랫동안 숭모해왔다. 한 시대의 영웅이 한국내에서는 소홀히 대접받은 감이 없지 않다. 당시 미국의 리더인 거물급 정치인, 경제인들은 살아 있는 영웅 이승만을 높게 평가했다.”며 김남수 목사는 이승만 박사가 1953년 미국을 방문, 각 주를 다니면서 한 강연 내용을 예로 들었다.


“가장 포인트는 자유다. 당신들은 자유와 민주주의에 관한 한 책임이 있다. 한국은 36년동안 자유를 잃어보았다. 자유 없는 생명은 생명이 아니다. 지금 한국 국민과 군인들은 자유를 위해 목숨 내놓고 싸우고 있다. 이들을 서포트 해달라. 중국이 공산화 되면 나중에 큰 전쟁이 날 것이다. 휴전을 한다지만 북한은 잠시 숨 돌려 쳐들어올 기회를 엿볼 것이다. “ 이승만 박사는 70여년 후 아시아 현황을 훤히 내다보았던 것이다.




또한 이승만 박사는 기독교와 연관성이 많다. 1899년 조선양반 중 첫 기독교인이었고 23세때 감옥에서 100만명 예수 믿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1965년 서거 당시 한국 기독교인이 112만명, 현재 아시아 최고 기독교 국가가 되었다.


김남수 목사를 비롯 기념사업회 회장단, 임원진 등도 거의 신앙인이고 행사시에도 기독교식 순서가 많다.

1974년 5월 맨하탄 33가 미국예배당을 빌려 순복음 뉴욕교회를 태동시킨 김남수 목사. 한국과 독일을 거쳐 다시 순복음뉴욕교회 제2대 담임목사로 초빙되면서 ‘200명 교인이 2,000명으로 늘어나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다.


1991년 현재 플러싱 31애비뉴로 교회를 옮겼고 2005년 프라미스 교회로 개칭했다. 한인사회의 모범 교회로 46년간 건강하게 성장해온 프라미스 교회는 현재 교인만 5,000명이상이다. 가장 순수하게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연령인 4~14세 아이들에게 예수를 전하는 ‘4/14 윈도우(window)운동은 2008년 프라미스 교회로부터 시작되었다.


김남수 목사는 프라미스 교회 7층에 이승만박사 기념사업회 사무실을 두고 두 달에 한번 교회에서 설교하며 4/14 운동은 물론 은퇴후 한인사회 봉사를 소리없이 하고 있다.

“이승만 박사와 나란히 이름이 오르는 것조차 부끄럽다.

기념사업회미주총회를 2년간 맡아 내년까지 일하면서 NY, NJ, LA 샌프란시스코, 하와이, 플로리다, 워싱턴DC, 필라델피아 등 지부마다 좀더 많은 젊은이들이 참여하기 바란다, 이승만 박사를 모르거나 싫어하던 젊은이들도 그의 대단한 업적과 용기에 대해 알게되면 한국인으로서 긍지를 갖게 된다. ”


그는 이승만박사기념사업회의 미래를 ‘한국의 영웅’ 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장차 자신의 앞날을 개척할 한인 젊은이에게 걸고 있다.


<민병임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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