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쥐 출몰로 주민들 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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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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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발행 2020/07/16 황인국 기자
치노힐스 등…"건조한 날씨 탓"
수영장에서 100마리 이상 발견도

곤충박멸센터는 치노힐스 시와 부근 지역 도시의 인구 집중으로 수많은 웨스트밸리 모기와 들쥐가 출현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들쥐는 ‘메도우 마우스’로 알려진 설치류로 인적이 드문 정원 등의 토양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닛 허틴 정원사는 “들쥐는 잔디 깊숙이 자생하며 전염병 등의 문제를 야기한다”고 말했다.
지역 주민 케빈 마린 씨는 "1991년 이후 버터 필드에 새 주택을 짓고 살면서 들쥐나 토끼 등의 설치류를 본 적이 없었다”며 “그러나 올해 들어 지난 1월에 들쥐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환경이 바뀌었음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수영장에서 100마리 이상의 들쥐를 건져냈고 이웃 수영장에서도 많이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 마린 씨는 “들쥐는 덤불이나 정원에서 채소를 먹고 조경에 피해를 준다”며 "먹이 없이 9일 동안이나 버티는 들쥐로 인해 한 이웃은 한동안 집안에 갇혀 지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웨스트밸리 모기 및 벡터 제어 센터의 브라이언 레이싱거 씨는 “최근 수년간 적은 강우량과 특히 올해 건조한 여름 날씨로 농촌 등지의 초목이 마르면서 먹이가 줄어든 설치류가 인구가 밀집한 도시 지역으로 거처를 옮기게 된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치노힐스 시는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미끼를 이용한 채집망을 설치하고 있지만, 들쥐 떼는 다양한 정원의 식물들을 먹어 치우며 조경을 해치고 해충의 번식을 돕고 있다고 비비아 카스트로 대변인은 밝혔다.
버터 필드 지역 유지 보수 및 운영 관리자인 션 씨는 “미끼를 이용한 채집망을 매일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보충해 설치류를 죽이지만 이 설치류를 먹으려고 시도하는 다른 동물들이 독성물질로 죽는 사례도 종종 있다”고 전했다.
한편 UC 코퍼러티브 익스텐션(UC Cooperative Extension)의 허틴씨가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웨스트밸리 모기는 요즘 환경이 용적 개체군이 낮은 주기에서 높은 주기로 진행됨을 보여주고 있으며 갑작스러운 증가로 에이커 당 최대 수천 마리로 증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웨스트밸리 모기나 들쥐는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어 해당 거주민은 웨스트밸리 모기 및 벡터 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들쥐에 대한 정보는 웹사이트(ipm.ucanr.edu/pmg/pestnotes/pn7439.html)를 방문하면 얻을 수 있다.
▶문의 (951) 63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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