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운전면허 사진 12년간 유효

<미주한국일보>2020-09-14 (월)금홍기 기자

▶ 65세이상 운전자도 동일 적용 온라인으로 갱신 가능해져

앞으로 뉴저지주의 모든 운전면허증 소지자들은 운전면허증 사진을 12년동안 교체하지 않아도 된다.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10일 이 같은 내용의 운전면허증 사진 갱신 완화 법안에 서명하고, 즉시 발효시켰다. 이 법안에 따르면 65세 미만 운전면허 소지자들은 8년 마다 사진을 교체해야 하는 현행 규정을 12년으로 연장했다. 또 4년 마다 사진을 교체해야 했던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들도 다른 연령과 동일하게 사진 교체기간이 12년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모든 운전면허 소지자들은 한번 사진을 찍으면 12년 동안은 4년 마다 찾아오는 운전면허증 갱신 때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주차량국(MVC)을 방문하지 않아도 기존 사진을 이용, 온라인 등을 통해 갱신이 가능해졌다. 이번 법안에는 또 노인과 건강상의 이유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하는 이유를 의견소견서 등으로 증명할 수 있는 경우 MVC에서 예약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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