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버스 운행되었으면…” 코로나 19로 4개월째 버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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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8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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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국일보>2020-08-05 (수)문태기 기자
▶ 노인회 추석 잔치 올해 첫 취소

신영균 한미노인회장(왼쪽)과 류인호 이사가 파킹랏에 정차된 노인회 버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미 노인회(회장 신영균)가 가든그로브, 풀러튼, 부에나팍 등 한인 시니어 밀집 지역을 돌면서 운행 되었던 노인회 버스를 4개월째 코로나 19로 인해서 운행을 못하고 있다. 신영균 노인회장은 “한인 시니어들이 노인 버스 운행 중단으로 인해서 집에서 못 나오고 있어서 너무나 안타깝다”라며 “제 자신이 조금 젊었어도 직접 시니어들을 태우고 타운으로 나오고 싶다”라고 말했다. 신영균 회장은 또 “매년 빠짐없이 노인회에서 개최해 오고 있던 추석 대잔치가 올해 처음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할 수 없이 취소하게 되어서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라며 “시니어들이 함께 모여서 잔치는 하지 못하지만 각자 집에서 나마 추석의 기분을 느끼면서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미노인회 사무국은 코로나 19로 인해서 모든 프로그램을 중단 했지만 사무국은 매주 화,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픈하고 있다. 특히 한미노인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상조회 가입에 관한 상담도 해주고 있다. 이명희 사무국장은 “코로나 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상조회 회원들이 많이 돌아가시고 있어서 너무나 안타깝다”라며 “각별히 건강에 조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인 상조회 가입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714) 530-6705로 노인회에 하면된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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