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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시설에 심장충격기(AED)가 없다니"... 한달음에 달려갔다

  • 작성자 사진: senior6040
    senior6040
  • 2020년 6월 4일
  • 1분 분량

<조선일보>조홍복 기자 입력 2020.06.03


LG화학 여수공장, 노인복지관 5곳

1000만원 들여 AED 5대 기증해


LG화학 여수공장이 자동제세동기(AED)를 각 복지시설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LG화학



전남 여수산단 LG화학 여수공장 노사는 3일 여수시 쌍봉 종합 사회복지관에서 자동제세동기(AED·자동심장충격기) 기증식을 열었다. 모두 1000만원을 들여 한 대에 200만원 하는 AED 다섯 대를 마련했다. 지원을 받는 대상은 지역 응급의료 시설이 취약한 노인 다중이용 복지시설 5곳이다. 1곳당 1대의 AED를 갖추게 된 것이다. 5군데 노인 복지관 이용객은 1000여명에 달한다. LG화학 측은 “노인이 머무는 다중 이용시설인데 이제껏 자동심장충격기가 없다고 해서 놀랐다”며 “민간 기업으로서 의료장비를 지원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여수소방서 예방안전과 임미영 주임(가운데)이 복지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하고 있다./LG화학



윤명훈 LG화학 여수공장 주재임원은 “응급 위기 상황 발생 가능성이 큰 노인 이용 시설에 AED가 부족하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AED는 생명 지킴이다. 응급상황 때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남길 LG화학 노동조합위원장도 “지역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AED는 갑작스러운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때 누구나 쉽게 이용하는 의료장비다.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 리듬을 회복하게 도와준다. 생존율을 극적으로 높인다. 특히 고령의 노인이 많은 시설의 경우 필수 장비로 꼽힌다. 노인은 분초를 다투는 응급처치가 생명과 직결된다.


응급처치 교육 이후 여수소방서와 각 복지시설 관계자들이 모였다./LG화학



여수소방서는 복지시설 관계자와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4분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제세동기 작동 방법 등을 교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처음 목격하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며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모두 숙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LG화학 여수공장은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와 ‘웰 어겐(WELL AGING):멋지게 나이들기’ 라는 사회공헌 구호를 내세우고 지역의 청소년과 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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