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코리아타운’ 함께 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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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8월 18일
- 1분 분량
[LA중앙일보]발행 2020/08/18 오수연 기자
타운 상징하는 노래 제작 노래 부를 가수 공개 모집

‘내사랑 코리아타운’을 작곡한 김영균 교수와 에이콤의 이광진 대표(왼쪽).
LA한인타운을 상징하는 노래 '내 사랑 코리아타운’이 만들어져 화제다. 노래 제작을 기획한 문화기획사 ‘에이콤’의 이광진 대표는 "한인 커뮤니티에서 30여년간 문화 기획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늘 우리 타운을 상징하는 노래가 있었으면 하던 바람을 담아 직접 만들어 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30년간 120개의 다양한 문화 공연을 LA에 소개했다. ‘내 사랑 코리아타운’은 전 수원여대 실용음악과 교수이자 현 LA재즈콰이어 지휘자인 김영균 교수가 작곡을 맡았으며, 이광진 대표가 작사했다. 이 대표는 “한국적인 오음 음계(pantatonic scale)를 기본으로 도입 부분과 엔딩 부분을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편한 멜로디로 작곡됐다”고 설명하고 “요즘같이 우울한 시기, 조금이나마 위로와 응원이 될 수 있는 이 노래가 널리 불렸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콤은 곡을 부를 가수를 공개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30~50대의 남녀 1명씩이다. 지원자는 간단한 자기소개서와 직접 부른 샘플 음원을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1차 음원 심사 후 10월 공개 선발대회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문의: (213) 215-3063, acom0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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