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직원들 "어르신은 우리의 어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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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5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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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0-05-08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직원들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보호자를 대신해 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특별행사를 가졌다. 병원측은 코로나19로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요양병원의 면회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어버이날을 맞은 보호자들을 위해 이날 하루 직원들이 어르신들의 가족이 되기로 한 것. 직원들은 병실을 돌며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버이 은혜’를 부른 뒤 큰 절을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부모님 사랑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란 인사를 전한 직원들은 어르신들 손에 작은 정성이라며 선물도 전해 드렸다. 김 모(88) 할머니는 “자식, 손주 같은 직원과 간호사들이 카네이션을 달아주니 전혀 쓸쓸하지 않고 깜짝 선물도 받아 즐거운 하루가 됐다”며 미소로 화답했다. 박경아 병원장은 "코로나19로 환자와 보호자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심면회 서비스 도입 등 대책 마련에 힘쓰는 한편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병원내 감염예방과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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