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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시위대는 살인자고, 11·14 민중대회 시위대는 민주시민인가”

  • 작성자 사진: senior6040
    senior6040
  • 2020년 11월 13일
  • 1분 분량

<조선일보>김정환 기자 입력 2020.11.13


김근식 경남대 교수 정부 비판


김근식 경남대 교수/이진한 기자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13일 “개천절 반정부 시위대는 ‘살인자’이고, 11·14 민중대회 시위대는 ‘민주시민’이냐”며 정부를 비판했다.


김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오는 14일 전국에서 10만명이 모이는 전국노동자대회를 두고 “11·14 민중대회 시위대는 코로나 ‘무균자’들인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개천절에는 광화문 일대가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지역’이었고, 11·14일에는 광화문 일대가 코로나 ‘청정지역’인가”라고 했다.


앞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광화문 집회 주최 측을 향해 ‘살인자’라고 한 것이 논란이 됐었다. 그런데 14일 시위에 대해선 소극적인 대응 조치를 하자 김 교수가 이를 비판한 것이다.


김 교수는 “문 정권에게 개천절 집회는 원천봉쇄와 불심검문의 대상이자 살인자들의 준동이고, 11·14 집회는 보호 대상이자 민중의 평화시위이냐”고 했다. 김 교수는 “국민을 둘로 나누는 분열과 적대의 정치, 우리 편은 챙기고 남의 편은 찍어내는 차별과 배제의 정치”라며 “트럼프가 결국 몰락하게 된 이유, 문 정권도 결국 몰락하게 될 이유”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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