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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민 10명 중 6명 “가주 미래는 암울”

  • 작성자 사진: senior6040
    senior6040
  • 2020년 12월 12일
  • 1분 분량

<미주한국일보>2020-12-11 (금)남상욱 기자


▶ 경제회복 지연·빈부차 심화


역동성과 다양성으로 ‘골든 스테이트’라고 불리는 캘리포니아의 미래는 암울한 잿빛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가주민들이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 침체 후폭풍으로 경제 회복 속도가 지연되면서 자녀 세대들이 더 곤궁하고 열악한 경제적 상황에 직면할 뿐 아니라 빈부격차까지 심해지는 등 경제적 불평등이 심화될 것이라는 회의론이 가주민들의 의식을 사로잡고 있다. LA 타임스는 10일 가주 공공정책 연구소(PPIC)의 조사 결과를 근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침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주민들의 상당수가 가주 미래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가주 미래에 대한 회의론은 지난 2014년과 2018년 조사 때 보다 더 확산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11월 대선 이후에 실시한 가주 공공정책 연구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주민 10명 가운데 6명은 자녀 세대들이 지금보다 더 열악한 경제적 상황에 놓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또한 가주민의 66%가 빈부 격차가 더욱 심화될 뿐 아니라 향후 5년 동안 심각한 실업이나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주민들이 6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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