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70세이상 운전면허…DMV, 유효기간 1년 연장

<미주한국일보>2020-07-14 (화)한형석기자

캘리포니아 차량등록국(DMV)이 70세 이상 시니어 운전면허 유효기간을 1년 자동 연장했다.

13일 DMV는 올해 3월1일부터 12월31일 사이에 비상업용 일반 운전면허가 만료되는 70세 이상 운전자들에게 자동 1년 운전면허 연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히고 경찰 등 사법당국에도 협조를 구했다고 덧붙였다.

상대적으로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노인들이 DMV 오피스를 방문해야 하는 요소를 없애 감염 위험을 줄인다는 취지다.

앞서 DMV는 3월1일부터 7월31일 사이 만료되는 비상업용 운전면허를 가진 시니어 운전자들에게 120일 자동 연장을 제공했었는데,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따라 이를 확대한 상황이다.

<한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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