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超수명시대…60세 은퇴 후 약 7억6000만원 필요

  • 작성자 사진: senior6040
    senior6040
  • 2020년 9월 8일
  • 1분 분량

<건설경제>기사입력 2020-09-08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초수명시대의 평생소득 만들기’ 발간




한국인의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60세 이후 노후준비 자금만 약 5억3000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수명이 더 늘어나게 되면 이보다 더 많은 7억6000만원이 필요해 평생소득 마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수명이 길어질 뿐 아니라 예측하기도 어려워진 ‘초(超)수명시대’에 대응해 평생소득을 마련하는 방법에 관한 ‘초수명시대의 평생소득 만들기’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2018년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2.7세지만, 2100년 기대수명은 92.5세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90.7세보다 길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 수명의 편차도 커질 공산이 크다. 기대수명이 83세일 때 예상 사망시점을 대략 ‘80~90세’ 사이로 본다면, 기대수명이 93세일 때 예상 사망시점은 ‘85~100세 이상’으로 더 넓게 봐야 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현재의 60대 이하는 수명이 한 단계 늘어날 수 있다고 연구소는 내다봤다. 연구소는 60세 부부가 은퇴 이후 20년을 준비할 때 월소비 243만원, 물가상승률 연 2%, 운용수익률 연 3%를 가정한다면 현재 필요자금은 약 5억3000만원이라고 추산했다. 하지만 수명이 늘어나 10년을 더 살게 된다면 은퇴 시점을 기준으로 2억3000만원이 늘어난 7억6000만원이 필요하다고 봤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는 평생소득을 꼽았다. 평생소득은 생의 마지막까지 걱정 없이 조달할 수 있는 노후 현금흐름을 말한다. 우선 연구소는 은퇴자산을 통해 평생소득을 만들기 위해 어떤 노후 지출이 발생하는지 파악하고 보유자산을 용도와 시기에 맞게 ‘P·I·S·A 전략’에 맞춰 재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I·S·A란 노후에 필요한 4가지 자산인 연금자산(Pension Asset), 보험자산(Insurance Asset), 안전자산(Safe Asset), 투자자산(Active Asset)을 말한다. 연금자산은 기본적인 생활비, 보험자산은 질병이나 사고 위험 대비, 안전자산은 취미 등 여유 생활과 비상자금, 투자자산은 미래 자산가치 증대를 위한 것이다. 연금자산인 ‘공적연금, (민간)종신연금보험, 주택연금’으로 기초 생활비를 마련하고, 나머지를 투자자산으로 운용해 노후자금을 불리는 전략이 필요하다. 또한 펀드와 같은 투자자산에서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인출하면 투자수익을 추구하면서도 연금처럼 활용하는 ‘셀프연금’을 만들 수 있다. 저자인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연금연구센터 정나라 선임연구원은 “수명이 늘어난 만큼 나의 수명과 내가 가진 돈의 수명을 고려해 평생소득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민수기자 kms@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