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코로나19 재확산 본격화 .. 위기 직면
- senior6040
- 2020년 11월 10일
- 1분 분량
라디오코리아입력: 11/09/2020

LA 카운티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이 본격화되고 있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LA 카운티 공공 보건국의 오늘(9일)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천 431명으로 집계됐다.
연일 2천 명 이상을 기록하던 일일 확진자 수가
대폭 떨어진 것은 지난 주말 동안 이뤄진
보고 지연에 따른 것 이라는 설명이다.
일일 확진자 수가 지난 7일 토요일2천 418명,
어제(8일) 2천 238명으로 집계된 것을 감안 할 때
오늘(9일) 역시 2천 명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전체 확진자 수는 32만 3천 625명으로
큰 폭 늘었다.
일일 확진자 수가 대폭 늘어나면서 신규 입원 환자 수도
더불어 급증했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855명, 중환자 비율은 29%로 집계됐다.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일일 사망자 수는 5명으로 집계됐지만
이 역시 지난 주말 보고 지연에 따른 것으로
사망자는 더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전체 사망자 수는 7천 177명으로 늘었다.
LA 카운티 공공 보건국 바바라 퍼레어 국장은
현재가 회복의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짚었다.
즉, 코로나19 재확산 여부에 따라 경제 재개방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이에 따라 퍼레어 국장은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결과에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뒤따른다고 지적하며 철저한 위생 지침 준수를 통해
지역 사회 감염 확산을 저지해야한다고 권고했다.
이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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