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LA카운티, 코로나19 백신 접종 절차 돌입 .. 방심은 금물

  • 작성자 사진: senior6040
    senior6040
  • 2020년 12월 9일
  • 1분 분량

라디오코리아입력: 12/08/2020




[앵커멘트]

CA 주에 이어 LA 카운티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LA 카운티는 1차 보급분인 8만4천 회분을

최전선 의료진에 우선 접종하는데 수급량이 부족한 만큼

혼란이 뒤따르지않도록 접종 계획을 수립해

차질없이 확대해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확산이 급격하게 진행중인 LA 카운티가

백신 배포, 접종 절차에 본격 돌입합니다.

LA 카운티 공공 보건국은 1차 배정된 코로나19 백신을

빠르면 다음주쯤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도 예정인 백신은 8만 4천 회 접종분입니다.

연방 질병 통제 예방센터 CDC의

코로나19 백신 배포 지침에 따라 최전선 의료진에게

우선 접종됩니다.

이어 2차 코로나19 백신 수급은 오는 21일 전

이뤄질 것으로 보건국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2차는 연방 질병통제 예방센터 CDC의

코로나19 백신 배포 지침 내 우선 순위 Phase 1a에 속하는

요양 시설 입소자와 직원들이 접종 받게됩니다.

이어 신장 투석센터와 약물 남용 치료, 정신 건강 의료 시설,

클리닉 등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현재 충분한 확보가 이뤄지지 않아 혼란이 뒤따를 수 있는 만큼

명확한 우선 접종 계획을 세워 차질없이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런 가운데 LA 카운티는 백신 보급 소식에

긴장을 늦춰서는 않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는 1차 배정분은 소량인데다 차후 보급분도

가늠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제니스 한 LA 카운티 수퍼바이저는 백신 배포가 시작됐지만

모든 주민들을 접종하기까지는 상당한 기한이

걸릴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LA 카운티 전역에 의료 종사자와 환자들의 수만

25만에서 30만 여 명에 달한다는 점과 접종이 2번

이뤄져야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에 필요한 백신만

총 60만 회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즉, 우선 순위를 넘어 일반 대중에 까지

백신 접종이 이뤄지기까지는 지역 사회 감염 확산이

여전히 이뤄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LA 카운티는 백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과 더불어

코로나19 백신이 충분히 확보되기 전까지

지역 사회 감염 확산 저지 노력이 꾸준히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편, LA 카운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안전성과

필요성을 알리는 주민 대상 캠페인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Comentario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