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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코로나 적자 심각.. ‘예산 삭감·공무원 해고’ 단행

  • 작성자 사진: senior6040
    senior6040
  • 2020년 6월 26일
  • 1분 분량

라디오코리아|입력06/25/2020



[앵커멘트]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LA카운티가 심각한 예산 적자에 시달리고있는 가운데


정부 기관별 부서 축소와 대규모 정리해고가 이뤄집니다.


특히 카운티 치안을 책임지는 셰리프국을 비롯해


검찰, 수퍼바이저위원회 사무실, 보건국의 타격이 클 전망입니다.


문지혜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카운티 정부의 행정운영 실무를 맡고있는


사치 하마이 CEO(County Executive Officer)가


오늘(25일) 수정 예산안을 발표한 가운데


무려 655명의 공무원이 해고됩니다.


이 가운데 반 이상이 치안을 담당하는 LA카운티 셰리프국에 집중됐습니다.


사치 하마이 CEO는 다음달(7월) 1일 시작되는 회계연도에


LA카운티는 적자만 9억 3천 530만 달러에 달한다며,


극단적인 예산 삭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경기침체가 심화됐고,


이로인해 카운티 프로그램과 인력이 줄어들게돼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는 우리 모두는 물론,


LA카운티를 위해 헌신해온 10만여명의 공무원들이


보고싶어하는 결과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오는 9월 주 또는 연방정부로부터 추가 지원을 받게될 경우


일부 삭감안은 취소될 수 있습니다.


하마이 CEO는 오는 29일 LA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와


349억 달러 규모의 지출예산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해당 수정 예산안에 따르면


카운티 정부 기관내 총 3천 251개의 직책(positions)을 줄여야하는데,


이미 2천 596개가 공석이어서 655명의 공무원이 일자리를 잃게됩니다.


가장 타격이 큰 부서는 LA카운티 셰리프국으로,


셰리프국은 주로 판매세 등 주민들의 세수로 예산을 충당해왔습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1억 4천 550만 달러의 예산이 감축되고


천 4백개의 직책이 없어지는데,


이미 대부분 비어있는 상태여서 346명이 해고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대해 알렉스 비야누에바 LA카운티 셰리프국장은


현재 4억 달러의 예산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치안 악화도 우려했습니다.


셰리프국 외에도 검찰, 국선 변호사 사무실,


수퍼바이저위원회 사무실, 보건국 등도


예산이 감소하고 정리해고가 단행되기 때문에


주민들의 실생활에도 악영향을 끼칠 전망입니다.


라디오코리아뉴스 문지혜입니다.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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