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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보건국 “코로나19 변이, 이미 퍼졌을 수 있다”

  • 작성자 사진: senior6040
    senior6040
  • 2020년 12월 30일
  • 1분 분량

라디오코리아입력: 12/29/2020



[앵커멘트]

전염성이 강한 코로나19 변이 사례가

영국에 이어 콜로라도 주에서도 발견됐는데요.

LA카운티 보건국은 남가주 일대

변이가 발생했다는 공식적인 데이터는 아직 없지만,

이미 확산하고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문지혜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염성이 높은 코로나19 변이가

영국에 이어 콜로라도 주에서도 처음 확인된 가운데

아직까지 남가주에서 보고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LA카운티 보건국은 이미 LA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퍼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콜로라도 보건당국은 최근 여행한 적이 없는 20대 남성이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변이 코로나19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치명적이지 않지만,

전염력이 70% 강합니다.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 등은

변이 코로나19가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한지 알아보는

효능시험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바바라 퍼레어 LA카운티 보건국장은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인 샘플 일부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첫번째 그룹에서 변이 코로나19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단지 해당 샘플들에서 나오지 않은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퍼레어 보건국장은 유전자 염기 서열 분석을

모든 샘플에 적용할 수는 없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변이 코로나19가

이곳에 없다고 확신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변이 코로나19가 LA카운티에서 발견되더라도

현 수준의 감염 통제 조치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앞서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중환자실 병상, ICU 가용률이 0%를 유지하고있는 남가주에

‘Stay at home’ 명령을 무기한 연장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뉴스 문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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