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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20일부터 식당 등 10pm까지 영업 시간 제한

  • 작성자 사진: senior6040
    senior6040
  • 2020년 11월 18일
  • 2분 분량

라디오코리아입력: 11/17/2020




[앵커멘트]

LA 카운티가 오는 20일 금요일부터

사실상 단계적인 이동 제한령에 돌입합니다.

LA 카운티는 오는 20일부터 식당 등 일부 업소의

영업 시간과 수용 인원을 제한하고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 신규 입원 환자 수 증가 여부에 따라

최대 이동제한령(Safer At home)까지 발령한다는 방침입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 카운티가 오는 20일 부터 식당을 포함한 일부 업소의

영업 시간을 제한합니다.

사실상 단계적 이동제한령에 돌입하는 것입니다.

LA 카운티 코로나19 긴급 대응 센터는 오늘(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재확산이 급격하게 이뤄짐에 따라 식당과 양조장, 와이너리를 비롯해

비필수 업종에 해당하는 업소들의 영업 시간을

밤 10시까지로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쉴라 쿠헬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측에서 나온 정보가 공개된 이후

즉각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사실을 확인한 것입니다.

각 업종별 수용 인원도 제한합니다.

소매 업소와 사무실 등을 포함한 비필수 업종에

속한 업체들의 수용 인원은 25%로 제한됩니다.

식당의 야외 영업과 양조장, 와이너리가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은

전체의 50%입니다.

카드룸과 미니 골프장, 고 카트(Go – Kart), 타격장(batting Cage) 등의

야외 수용 인원 역시 50%로 제한됩니다.

미용실과 이발소 등은 직원과 고객 모두 안면 가리개를 착용해야하며

예약제로만 운영해야하며 음료, 음식은 제공 할 수 없습니다.

LA 카운티 코로나19 긴급 대응센터는

일일 확진자 수, 신규 입원 환자 수가 증가할 경우

단계적인 추가 제한 조치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5일 평균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4천 명 이상,

또는 신규 입원 환자 수가 천 750명 이상으로 집계될 경우

식당과 양조장, 와이너리, 바 등은 야외, 실내 영업 모두 금지되며

픽업과 주문 배달 서비스 제공만 가능합니다.

다음 단계는 이동 제한령(Safer At Home) 발령입니다.

5일 평균 코로나 19 일일 확진자 수가 4천 500명 이상,

신규 입원 환자 수가 2천 명 이상일 경우 3주 동안

이동 제한령(Safer At Home) 이 발령됩니다.

필수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소들의 영업이 중단되는 것으로

지난 5월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통행은 밤 10시부터 새벽 6시까지 제한됩니다.

LA 카운티 공공 보건국 바바라 퍼레어 국장은

더 이상 일상 생활에 대한 제재가 가해지지않도록

오는 20일 부터 저촉되는 새로운 제한령을

철저하게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 각 확산되는 결과에 대한 책임은

모두가 지게되는 만큼 직계 가족을 제외한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은 물론 철저한

위생 지침을 준수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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