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회, 시의원들과 함께 올림픽경찰서 존속 위해 힘 합친다
- senior6040
- 2020년 12월 30일
- 1분 분량
라디오코리아입력: 12/29/2020

[앵커멘트]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올림픽 경찰서의
폐쇄를 막기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LA 한인회가 10지구 마크 리들리 토마스 시의원과
12지구 존 리 시의원 등 함께 화상회의를 가졌습니다.
시의원들은 올림픽 경찰서를
존속 지지와 예산 삭감에 강력한 반대의 뜻을 밝히며
한인사회의 치안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김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재 LAPD 예산 삭감으로 인해 올림픽 경찰서
폐쇄여부가 검토 중인 가운데 LA 시의원들도
함께 반대 입장을 밝히며 힘을 싣고 있습니다.
LA 한인회는 오늘(29일) 화상 미팅 앱 줌(ZOOM)을 통해
올림픽 경찰서 존속을 위한 한인 커뮤니티의
입장과 강력한 의지를 전하기 위해
LA 시의원들과 함께 화상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LA 한인회 관계자를 비롯해
10지구 마크 리들리 토마스, 12지구 존 리
7지구 모니카 로드리게즈, 13지구 미치 오페럴 시의원 등이 함께 했습니다.
이들 시의원들은 올림픽 경찰서 폐쇄 반대 여론을
형성해 이러한 뜻을 시의회에 잘 전달하겠다며
예산 삭감이 이루어질 경우 한인타운은 물론
모든 커뮤니티의 치안 공백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마크 리들리 토마스 10지구 의원은
만약 올림픽 경찰서가 폐쇄된다면 어느 경찰서가
한인타운을 관할하게 되느냐는 질문에
헌재 아무것도 확정되지 않았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현재 폐쇄와 관련해 아무것도 결정 나지 않은 시점에서
이미 분위기가 과열된 점을 지적하며,
현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선 모두가 질서를 지키고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_ 마크 리들리 토마스 10 지구 시의원>
앞서 성명서를 통해 올림픽 경찰서 폐쇄반대에
지지 의사를 표명했던 유일한 한인 시의원인
12지구 존 리 LA 시의원도 올림픽 경찰서가
한인 커뮤니티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며 함께 힘을 실었습니다.
<녹취 _ 존 리 12 지구 시의원 >
이어 로라 전 LA 한인회장도 앞으로 계속해서
올림픽 경찰서의 존속을 위해 시의원를 비롯한
여러 단체들과 함께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김나연입니다.
[올림픽 경찰서 폐쇄 반대 서명 운동 웹페이지 링크]
LA 한인회
LA한인상공회의소, 올림픽 경찰서 후원회
Commentai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