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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이제 일일 확진자 300명대로 진입

  • 작성자 사진: senior6040
    senior6040
  • 2020년 11월 5일
  • 2분 분량

[밴쿠버 중앙일보]기사입력 2020/11/04 표영태 기자

주말 3일간 총 1120명 추가 사망자도 6명이 새로 나와 ON, QC주보다 검사자도 적어


BC주 닥터 레카 구스타브슨(Dr. Réka Gustafson) 공중보건 부책임자가 2일 지난 3일간의 BC주 코로나19 관련 업데이트를 통해 총 1120명의 새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BC주정부 실시간 중계 캡쳐) BC주가 3일만이지만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의 BC주 새 확진자 수를 추가하며 불안한 11월을 시작했다. BC주 애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관과 BC주 닥터 레카 구스타브슨(Dr. Réka Gustafson) 공중보건 부책임자가 2일 발표한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발표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이에 총 1120명의 새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로써 BC주이 누계 확진자 수는 1만 5501명이 됐다. 이날 전국의 새 확진자 3422명 중 가장 많은 수의 새 확진자 수를 BC주가 담당했다. BC주가 3일간 확진자를 보탠 것이기 때문에 일일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사태가 심각해 진 것만은 사실이다. 3일간 확진자를 날짜별로 보면 지난 31일 352명의 일일 확진자가 나와 지난 24일의 317명의 BC주 최다 일일 확진자 기록을 깼다. 이어 1일에는 389명이 나와 다시 새 기록을 갱신했고, 2일에 379명으로 2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닥터 구스타브슨 "메트로밴쿠버 지역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는데 특히 프레이저보건소 관할지역이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3일간 BC주 간 보건소별 새 확진자에서 프레이저보건소 관할지역에서 1186명이 나와 밴쿠버해안보건소의 353명에 비해 많은 수의 확진자를 추가했다. 2일 온타리오주에서 948명, 퀘벡주에서 1037명의 일일 확진자가 나온 것에 비해서 BC주의 확진자 수는 상대적으로 적다. 하지만 인구 100만명 당 확진자 수에서는 BC주가 73.6명으로 퀘벡주의 120.9명보다는 적었지만 온타리오주의 64.3명에 비해 많았다. 즉 온타리오주보다 인구 대비 새 확진자 수가 더 많이 나왔다는 의미다. 그러면 상대적으로 진짜 확진자 수가 BC주가 온타리오주나 퀘벡주에 비해 낮은 것인가에 대해서도 의문이 간다. 2일까지 인구 1000명 당 검사를 받은 건 수를 보면 온타리오주는 351.2건이고 퀘벡주는 367.8건인 반면 BC주는 165.8건에 불과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따라서 BC주에서 상대적으로 확진자가 적은 것은 검사 건 수가 적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지난 3일간 사망자 수도 6명으로 총 269명이 BC주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사망을 했다. 이에 대해 딕스 장관은 "지난 주말 사이에 나온 6명의 사망자가 모두 노인 장기요양시설에서 나왔는데 이에 대해 조의를 표한다"며, "5명이 밴쿠버해안보건소 관할 지역 장기요양시설에서, 1명이 프레이저보건소 관할 장기요양시설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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