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77년 근속 + 100세 생일

  • 작성자 사진: senior6040
    senior6040
  • 2020년 7월 16일
  • 1분 분량

[LA중앙일보]발행 2020/07/16 오수연 기자


아시아계 공무원 메이 리씨

그동안 주지사만 10명 교체


여전히 출근해 업무에 열중하는 메이 리 씨의 모습. [abc7 뉴스 화면]



100년을 살면서 한 직장에서 77년을 근무한다는 것은 어떤 경험일까. 요즘 시대에는 상상하기 힘든 일이지만 메이 리씨에게는 실제 인생이다.


주 공무원 중 가장 오래 일한 메이 리씨가 올해 100세 생일과 함께 근속 77주년을 맞아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고 ABC뉴스가 보도했다.


메이 리씨는 최고령이자, 최장기 근무 주 공무원이다. 리씨는 태평양전쟁이 일어날 무렵인 1943년부터 일하기 시작해, 현재도 총무부에서 재무 분석가로 일하고 있다. 그가 주 공무원으로 일하는 77년 동안 10명의 주지사가 바뀌었다.


함께 근무했던 동료는 “그는 아주 세심하게 일을 처리한다. 한 두 페이지짜리 리포트는 그가 일을 마무리할 때쯤이면 64페이지의 보고서로 바뀌어 있다”고 말했다.


리씨를 ‘보물’이라고 부르는 가주 행정부 장관 요란다 리처드슨은 “대부분의 사람은 그녀가 흔들의자에 앉아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녀는 여전히 매일 출근하고 있고 많은 일을 해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도 여전히 스스로 운전해서 회사에 출근한다. 올해 말에는 운전면허도 갱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메이 리씨는 “나는 최선을 다해서 일했다. 직장에서도 그리고 우리 가족을 위해서도. 나는 내 삶에 만족한다”며 “아직 은퇴할 계획은 없지만 어떠한 후회도 없다”고 말했다.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