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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세 할머니가 강도 제압 화제

  • 작성자 사진: senior6040
    senior6040
  • 2020년 10월 12일
  • 1분 분량

[LA중앙일보]발행 2020/10/12 


26년간 무술 연마 경력 몸싸움·격투로 물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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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세 할머니가 격투 끝에 강도를 물리친 사연이 알려지며 화제다. CBS 등 주요매체들은 폰타나 지역 시니어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로렌자 마루조(67)씨가 지난달 28일 자신과 이웃의 아파트에 침입한 강도와 몸싸움을 벌여 물리쳤다고 보도했다. 26년간 무술을 연마한 마루조씨가 자신의 아파트에 침입한 강도에게 “물러서라”고 고함치자 그대로 달아났다. 하지만 잠시 후 이웃집에 다시 침입한 강도에게 폭행을 당하는 엘리자베스 맥크레이(81)씨의 비명을 듣고 단숨에 달려간 마루조씨는 강도에게 주먹을 날리는 몸싸움 끝에 지팡이로 목을 걸어 제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치길 원치 않아 잠시 풀어주자 강도가 일어서며 마루조씨의 팔을 비틀려는 순간 역으로 강도의 팔을 비틀어 다시 제압했다. 맥크레이씨는 병원 치료를 받고 다음 날 퇴원했으며 강도는 경찰에 넘겨졌다. 폰타나 경찰은 마루조씨가 다년간 수련한 무술 동작을 몸이 기억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런 상황을 직접 해결하려 하지 말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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