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불 적다", 2000불 줘야"…트럼프, 부양안 수정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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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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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발행 2020/12/23 김형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인당 현금지급은 2000달러는 해야 한다며 연방 상하원을 통과한 추가 경기부양법안 내용 수정을 요구했다. 22일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추가 경기부양법안 내용 수정을 요구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그는 동영상을 통해 “추가 경기부양안은 볼품없다(disgrace). 1인당 600달러 현금지급도 터무니없게 적다(ridiculously low)”며 “의회에 법안 수정을 요구한다. (1인당) 600달러는 2000달러로 높이고 부부는 4000달러를 받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의회가 추가 경기부양법안 내용 중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개인 현금지급은 확대한 추가 경기부양법안을 다시 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방 의회를 통과한 추가 경기부양법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해야 발효된다. NBC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힌 것은 아니지만, 개인 현금지급 액수에 불만을 표출한 것이라고 전했다. 전날 연방 의회는 새 회계연도 예산 1조4000억 달러와 9000억 달러 규모 추가 경기부양법안을 함께 승인했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895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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