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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음성 나왔는데...30대 간호조무사 사망 미스터리

  • 작성자 사진: senior6040
    senior6040
  • 2020년 12월 20일
  • 1분 분량

<조선일보>이승규 기자 입력 2020.12.20


조선일보DB



경북 경주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확진된 30대 간호조무사가 치료 중 사망했다. 앞서 이 간호조무사가 근무하던 의원에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주시 방역당국은 20일 안강읍의 한 의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조무사 A씨가 코로나에 확진된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달 초 의원에 확진자가 다녀간 뒤, A씨는 지난 4일과 10일 두 차례 코로나 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5일부터 복통 증상을 호소하다 11일 시내의 한 병원에 입원했고, 이후 호흡 곤란 등 증상이 악화돼 17일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이송 다음 날인 18일 코로나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확진 판정을 받은지 이틀 뒤인 20일 사망했다.


A씨를 포함해 지난 2월부터 20일 현재 경주에서 코로나로 인해 사망한 사례는 총 4명이다.


이날 경주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지역 누적 확진자가 167명이 됐다.

이승규 기자 이곳에서 대구경북의 이야기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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