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2차 백신 접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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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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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발행 2020/12/17 황인국 기자
샌버나디노 1만5600회 기본 안전 룰은 지켜야

샌버나디노 카운티는 15일부터 화이자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1만5600회 접종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공중 보건국 관계자는 백신 접종은 코로나19 환자와 직접 접촉하는 의료 종사자부터 시작하며 21일 이전에 두 번째 접종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공중 보건 책임자는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병원과 중환자실의 수용 능력이 한계에 도달해 안타깝게도 감염자 급증 사태를 즉시 막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식료품 구매, 마스크 착용, 다른 사람들로부터 6피트 거리 두기와 각종 모임 및 여행 자제, 집에 머물 것 등을 요청했다.
애로우헤드의 트로이 펜닝턴 박사는 “지난 20년간 의사로 재직하며 이와 같은 레벨을 본 적도 이렇게 바쁜 적도 없었다”며 “사람들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모이면 감염 수준이 치명적일 수 있다. 우리는 정말로 몇 달 동안 위기 수준에 있다”고 말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백신 접종 계획 1단계는 급성 치료, 정신과 및 교정 시설 및 병원에서 일하는 숙련된 간호 시설, 생활 보조 시설 및 노인 또는 의학적으로 취약한 개인을 위한 유사한 환경, 최초 대응자 및 투석 센터 직원 등이 대상이며 같은 범위에 대한 정확한 정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단계는 비연속적인 수퍼 비전 및 지원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을 돌보는 사람들, 가정 건강 관리 종사자, 지역사회 보건 종사자, 공중 보건 현장 직원 및 1차 진료 클리닉 직원이 포함된다. 3단계는 전문 클리닉의 직원, 실험실 작업자, 치과 및 구강 건강 클리닉, 1단계 또는 2단계 환경에서 일하지 않는 약국 직원이 포함된다.
UC 리버사이드 의과 대학의 브랜든 브라운 교수는 “먼저 백신을 제공해야 하는 사람들은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 종사자, 기타 필수 근로자(식료품점 근로자, 공장 근로자, 농업 근로자 등), 만성 질환으로 인해 노인을 포함한 코로나19 질병의 위험군이 높은 사람”이라고 전하고 “건강 보험은 백신 접종을 받는 사람을 결정하는 요소가 되어서는 안 되며 수감된 사람들은 좁은 방에 가까이 배치되고 자원 부족으로 인해 코로나19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잊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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